주식

나주다 침착해님 글 공부 (출처 - 네이버 나는주식트레이더다 카페의 '침착해'님 작성글)

갓생12345 2024. 3. 19. 02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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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초반 장후반 1시간씩만 집중하자.

손절 할 자리 알고, 익절 할 자리 안다.

다만 비중이 지켜져야 손절도 익절도 할 수 있다.

원칙 지키지 않으면 내가 아니라 가족이 힘들어 진다.

 

- 오전 9시 이후로, 특히 장이 좋을 때에는 이 종목 저 종목 건드리면서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다. 인간은 한 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다. 욕심부리지 말고 가장 손익비 좋은 미리 준비된 것만을 공략해야 한다. 9시반, 10시가 넘어가면서 슬슬 집중력이 흐트러진다. 수익중이면 그만 두고 게임을 하거나 자고 싶고, 손실중이라면 온갖 현타가 오며 쓸데없는 종목들을 뒤적거린다.

 

- 욕심을 부려서 비중이 내 그릇 이사으로 커졌을 때, 99%의 확률로 손절하기 힘들었다. 한 틱에 십만 원 이상이 오가는 상황에서 시장가 매도를 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었다. 그러나 300, 500, 1000 등 내가 감당하기 쉬운 금액을 넣었을 때에는 비교적 손절이 잘 되었다. -100만 원을 손절하기 어렵지만, -30 ~ -50만 원의 금액은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. 내 그릇이 자연스레 커지기 전까지는 무조건 비중을 지켜서 매매해야겠다.

 

 

 

"손절은 실패가 아니라 또 다른 기회이다"

어제 매매한 일신석재를 손절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수익도 없었고

아침부터 흘러내리는 일신석재 보면서 손실폭을 키우거나 멘탈에 문제가 생겼을 것 같습니다.

언제나 옳은매매를 할 수는 절대로 없고 실패를 인정할 줄 알아야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.

항상 뒤돌아 생각해보면 손절은 아니다싶을때 자르는게 제일 빠르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.

 
- 내가 최근에 많이 느끼는 것 중 하나이다. 무려 4년 전 글에 이 글귀가 있어서 신기했다. 내 예수금이 어디에 물려있다면 나는 매수할 돈이 없어 추가적으로 좋은 기회를 잡지도 못할 것이다. 그렇다고 물린 종목이 귀신같이 반등이 나와주는 것도 아니다. 어쩌다 한 번씩은 운 좋게 탈출시켜 주겠지만, 그 경험은 평생에 걸쳐 계좌를 깡통으로 안내할 것이다.

 

 

하버드에서는 체력에 한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몇 발자국이라도 더 뛰었는가를 바탕으로 그릿(Grit) 점수를 매겼는데 결국 한계라고 느끼면서도 한 발짝 더 내딛은 사람들이 40년 뒤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. 그릿은 기를 수 있다. 작은 일이라도 완료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아야 한다. 지킬 수 있을 만큼 아주 작은 계획을 세우고, 절대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완료해야 한다.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, 스스로 한계를 정해버리고 중간에 포기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.

 

 

- 운동, 공부, 투자 등 내가 최근에 계획한 후 완료했던 일이 얼마나 되는가? 정말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 같다. 살을 몇 키로까지 빼야지 하던 생각은 1달 뒤면 리셋되고, 이번 달은 반드시 100만 원 수익으로 마감해야지 하던 것은 어느덧 다음 달에 저번 달 손실까지 메꿔야지 하는 계획으로 바뀌어 있고. 내가 그렇게 하찮게 여기는 정도의 수준의 계획조차 달성하지 못하는데 무슨 큰 계획을 꿈꾸고 있는 것인가? 소박한 계획과 그것을 반드시 이루어내려는 의지가 매일같이 반복되어야 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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